인터넷 솔루션업체인 다날(대표 박성찬 http://www.danal.co.kr)이 바콤(대표 진서총 http://www.vacom.co.kr)과 손잡고 휴대전화 단말기를 이용, 데이터를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두 회사가 선보이는 단말기를 통한 데이터 검색 서비스는 기존 제품과 달리 초성만으로 데이터 검색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이름을 검색할 때 모든 문자를 입력하지 않고도 손쉽게 원하는 이름이나 주소를 찾을 수 있다.
더욱이 한글의 자음과 모음이 각각 다른 버튼에 배열돼 있어 사용자는 컴퓨터 키보드로 한글을 입력하는 방식으로 문자를 입력할 수 있다. 바콤은 이 제품이 탑재된 단말기를 올해 말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