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전자공시시스템 보완

코스닥증권시장(대표 강정호)이 시스템을 보완, 정기 및 특수공시에 대해서도 전자공시제도를 시행한다.

코스닥증권시장은 7일 『지난 4월부터 수시공시 사항에 대해 전자공시제도를 실시한데 이어 정기 및 특수공시사항에 대해서도 전자공시를 시행하게됨에 따라 완전한 전자공시체제를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다만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수시공시사항은 6월 말까지, 정기공시(사업보고서·반기보고서·분기보고서 등) 사항은 내년 2월까지 서면제출을 병행한다.

공시내용은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에서 제공하고 있고 오는 12일부터는 코스닥증권시장 홈페이지(http://www.kosdaq.or.kr)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