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모바일 비즈니스>한화정보통신

이동전화 장비·단말기업체인 한화정보통신(대표 최상순 http://www.hanwhatel./co.kr)은 이동전화사업자와 연계한 단말기 부가기능을 바탕으로 시장확대를 노리고 있다.

이 회사는 고속 인터넷데이터 서비스를 위해 한국통신프리텔·LG텔레콤·SK텔레콤 등 3개 이동통신사업자와 공용부가서비스 기능을 갖춘 단말기를 적극 활용, 모바일 인터넷 활성화에 대비하고 있다. 이 회사의 모바일인터넷 지원제품군은 한국통신프리텔 전용 부가서비스망 기능을 통해 성능을 입증해 보이고 있다. 특히 향후 한국통신프리텔이 2.4Mbps 수준의 고속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한국통신프리텔의 서비스 확대에 따른 다양한 지원계획을 검토하고 있다.

이 회사의 대표작 「G2-마이크로i」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모바일익스플로러(ME)브라우저를 채택, 언제 어디서든 무선인터넷을 통한 e메일 접속 및 검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원하는 사이트 검색 및 자주 찾는 사이트 바로가기 등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대화형 정보검색서비스 기능을 갖추고 있어 서비스사업자가 제공하는 주식·뉴스 등 다양한 정보검색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단문메시지 송신시 송신메시지를 저장해 두었다가 편집·전송할 수 있도록 했다. 자주 쓰는 단문메시지의 경우 저장해 두었다가 전송할 수 있는 편리한 기능도 갖추었다.

한화정보통신은 최근 급속히 증가세를 보이는 무선인터넷 시장 상황을 감안, 초고속 무선인터넷 관련 장비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

이 회사는 그동안 TDX 개발에 이르는 다양한 장비개발 과정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급속한 증가세를 보이는 무선인터넷 시장수요에 대비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고 이 분야에 대한 사업확대를 적극 검토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