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코드(대표 오영식)는 8일 삼성화재와 TV 데이터방송을 통한 보험서비스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어코드는 이번 제휴로 보험계약자가 보험회사를 방문하지 않고도 TV 데이터방송을 시청하면서 손쉽게 삼성화재의 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에어코드는 또 삼성화재와 공동으로 IMT2000에 활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TV 데이터방송과 이동통신기기를 통한 유무선 보험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화재는 오는 7월 보험·자동차 분야의 전문 인터넷 사이트를 오픈하는 등 온라인을 통한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병억기자 be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