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정비업 애플리케이션 임대사업자(ASP)인 AMS온라인(대표 강명석)이 최근 미국 자동차부품 전자상거래(EC) 업체인 4커머스와 전략 제휴를 맺고 미국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이번 제휴는 지난 4월 설립한 AMS온라인의 미국 현지법인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앞으로 두 회사는 미국은 물론 전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자동차 ASP 및 부품 상거래 분야에서 통합 솔루션 공동 개발·마케팅을 벌여나갈 방침이다.
AMS온라인측은 4커머스가 오프라인에서 미국 전역에 확보하고 있는 자동차부품 딜러망을 기반으로 인터넷 자동차부품 상거래 사업을 추진하는 업체로 이번 제휴를 통해 미국내 4만5000개의 정비업소를 일시에 확보하게 돼 연간 2700만달러 규모의 연회비 수익을 거둘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