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전자제품 1000원부터 경매

「가전제품을 1000원에 산다.」

인터넷 경매업체인 옥션(대표 이금룡·오혁 http://www.auction.co.kr)이 가전제품의 최저가 경매에 도전한다.

옥션은 「수입 소형가전 천원경매」 「삼성전자 가정소품 천원경매」 「오디오 천원경매」의 3가지 특별이벤트를 마련,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 동안 수백여가지의 가전제품을 시작가 1000원에 경매에 올릴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특히 수입 소형가전 천원경매 코너에서는 필립스·브라운·테팔 등 세일이 거의 없던 8개 수입 브랜드에서 제조된 면도기·다리미·커피메이커·드라이어 등 총 400여개의 소형가전제품을 1000원의 시작가로 경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디오 천원경매의 경우는 백화점이나 직매장에 진열돼 정가에 팔 수 없는 제품들을 대상으로 하며 70만원대의 아이와(AIWA) 오디오에서부터 산수이(SANSUI) 미니 카세트 등 24개 품목을 경매에 부칠 예정이다. 또 삼성전자 소형가전 천원경매는 청소기·전기밥솥·VCR·가스레인지 등 30여가지의 가전제품이 해당된다.

이번 천원경매 이벤트는 옥션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신청을 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2)528-0174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