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LG21세기 선발대」 발대식

LG(대표 구본무)는 해외 테마여행 프로그램에 참가할 「LG 21세기 선발대」를 선정, 9일 오전 여의도 LG트윈타워 소강당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LG가 이번에 선정한 2000년 「LG 21세기 선발대」는 지난 3월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30개팀, 총 90명의 대학생으로 LG인화원에서 2박3일간의 사전교육을 거친 후 여름방학을 이용해 2주간 세계 13개국에서 자연과학과 경제·기업, 사회·교육·문화, 예술 등 4개의 테마별 탐방활동을 펼치게 된다.

LG가 지난 9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LG 21세기 선발대」는 미래의 주인공인 대학생들에게 선진 각 분야의 세계 초우량 현장을 직접 탐방케 함으로써 선진문화에 대한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