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림원, 일산일렉콤 등 6개 업체와 K시스템2000 구축 계약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 http://www.ksystem.co.kr)은 일산일렉콤(대표 홍성용)·장한기술(대표 유해성)·프로랭스(대표 권태근)·이소텔레콤(대표 유경민) 등과 최근 새로 발표한 자사의 전사적자원관리(ERP) 「K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일산일렉콤은 매출 1000억원대의 PC용 스위칭모드파워서플라이(SMPS) 생산업체로 이번 계약을 통해 영업·구매·자재·생산·생산원가 모듈을 중심으로 ERP를 도입할 예정이며 프로랭스는 랭귀지 서비스 전문업체로 영업, 회계 모듈 중심의 ERP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냉난방장치, 압력용기 등을 생산하는 장한기술과 노트북용 무선 모뎀카드 생산업체인 이소텔레콤은 영업·생산·자재·구매·회계·인사·급여 등 전 모듈을 도입해 업무에 적용할 계획이다.

영림원은 이들 업체가 이번 K시스템 도입으로 각 업무 효율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원가를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이밖에도 4∼5개 업체와도 계약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김인진기자 ij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