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인식 솔류션 업체인 니트젠(대표 안준영 http://www.nitgen.com)은 10일 삼성 계열 벤처캐피털인 삼성벤처투자(대표 이재환)로부터 100억원의 벤처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니트젠은 지문인식 분야에서 국내 선두업체로 이번 대규모 투자유치를 계기로 생체인증 솔루션 개발 및 사업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인터넷비즈니스를 추진중인 삼성그룹 계열 벤처캐피털로부터 자금을 유치함으로써 삼성 네트워크를 통한 개인인증 보안·B2B·B2C 등 인터넷 인증 솔루션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니트젠은 지난해 추계 컴덱스쇼에 지문인식 마우스류를 출품, 컴퓨터 주변기기 분야에서 「베스트 오브 컴덱스」상을 국내 벤처기업 사상 최초로 수상하면서 주목받아 왔다.
특히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 마케팅 자매법인인 시큐젠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더 잘 알려진 유망 벤처기업이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