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크풀, 경제평론가 엄길청씨 공동대표 영입

증권정보 제공 전문사이트 씽크풀(대표 김동진 http://www.thinkpool.com)이 경제평론가이자 경기대 교수인 엄길청씨를 공동대표로 전격 영입했다.

씽크풀은 회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외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김동진-엄길청 공동대표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씽크풀의 대외홍보와 마케팅 강화를 위한 전략기획 및 IR/IPO 사업본부 관할 등 대외업무는 엄길청 대표가 맡고 온라인 부문 등 대내 업무는 김동진 대표가 총괄하게 됐다.

이번에 새로 취임한 엄길청 대표는 『앞으로 경제이론을 현실경영에 접목시켜 씽크풀이 경제·경영·기술·금융·투자 등 지식정보 상품을 고도화하고 세계화할 수 있는 경쟁력을 키우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엄길청 대표는 94년부터 98년까지 MBC라디오 프로그램 「손에 잡히는 경제, 엄길청입니다」를 진행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높인 데 이어 경기대 행정대학원 교수 및 MBC라디오 「아침을 달린다, 엄길청입니다」 진행자로 활동중이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