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 출자 사내벤처기업인 소프트가족(대표 성현만 http://www.softfamily.com)이 패밀리웨어 CD 1.1판을 출시, 전국에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배포한 패밀리웨어에 비해 리니지 등 9개 인터넷 네트워크 게임 지원 프로그램이 추가로 수록되었으며 배포된 CD에서 웹카드를 보낼 수 있는 인터넷 웹카드서비스, 여성지 「우먼플러스」의 패션 기사도 수록돼 있다.
무료로 제품을 받은 후 한국통신의 700ARS 서비스를 이용해 해당 프로그램에 내장돼 있는 과금번호를 입력하면 일정기간 또는 일정횟수 만큼 제품을 사용할 수 있으며 소프트웨어(SW) 사용요금은 500원에서 5000원이다. 또한 사용한 요금은 해당 월 전화요금에 정보이용료 형태로 소비자에게 청구된다.
소프트가족은 신규 SW를 확보하는 즉시 CD 업데이트할 예정이며 올 한해 동안 100만장의 CD를 전국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패밀리웨어 CD는 소프트가족의 전국 30개 가맹점과 패밀리웨어 서비스 지원 홈페이지(http://www.familyware.co.kr)에서 회원으로 가입하면 받을 수 있다.
소프트가족은 홈페이지에서 패밀리웨어 CD 1.1판 출시 기념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으로 소프트가족 회원으로 가입하고 프로그램을 이용한 회원 230명을 추첨, PDA·제주도 항공권·홍콩여행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