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티아정보통신(대표 성낙출 http://www.cnetia.co.kr)이 리눅스 기반의 각종 솔루션과 서버 신제품을 발표하고 시장 공략에 나섰다.
씨네티아는 13일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리눅스 기반의 인터넷포털 솔루션인 「드림캐스터」, 전자상거래 솔루션인 「드림숍」 및 신서버 제품인 「잉카」를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드림캐스터」는 자바언어 기반의 「드림캐스터-J」와 C언어 기반의 「드림캐스터-라이트」 두 가지 제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웹메일·동호회·게시판·자료실·구인구직 등 다양한 콘텐츠 구축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학내망·인트라넷·대형 엔터프라이즈 포털사이트·중소형 포털사이트 구축에 적합하다.
「드림숍」은 중소업체와 소호 사업자를 겨냥해 개발한 전자상거래 솔루션으로 쇼핑몰 구축 에 적합하며 「잉카」는 리눅스 기반의 신서버 제품으로 클러스터링과 로드밸런싱 기술을 채택, 확장성과 이식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씨네티아는 이 「잉카」 서버에 「드림캐스터」 「드림숍」을 기본 솔루션으로 탑재해 판매할 계획이다.
씨네티아는 이날 발표한 신제품을 기반으로 미국시장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드림캐스트」와 「드림숍」의 영문화 작업을 완료했으며 미국 코발트사와 번들 판매를 협의중이다. 씨네티아는 오는 9월 미국 현지법인을 설립해 독자적인 마케팅을 벌일 계획이며 일본·인도네시아·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시장도 공략할 예정이다.
씨네티아는 신제품 판매와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올해 300억원 정도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김인진기자 ij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