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솔루션 전문업체인 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 이석우 http://www.pentasecurity.com)은 자체 컨설팅사업부를 분리해 보안 컨설팅 전문회사 「마크로테크놀로지」를 설립했다.
보안 컨설팅 패키지 「큐빅」을 개발해 공공기관과 금융권을 대상으로 활발한 컨설팅사업을 펼쳤던 펜타시큐리티는 보안 솔루션 개발과 보안 컨설팅이 별도로 운영되는 것이 세계적 추세며 컨설팅사업부를 독자적으로 분리해 운영하는 것이 국내외 보안시장을 효과적으로 개척하는 길이라 생각해 이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자본금 10억원으로 출범하는 마크로테크놀로지는 기존 펜타시큐리티의 보안 컨설팅 인력 10명에 외부 컨설턴트 5명이 영입돼 15명으로 출발하며 연내에 10여명 가량의 인원을 충원할 예정이다.
초대 사장으로는 펜타시큐리티 이성만 연구소장이 내정됐다.
마크로테크놀로지는 보안정책 수립에서 위험분석, 시스템분석, 정보보호수준 평가, 정보보호 부문별 설계, 보안교육 등 보안 컨설팅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기존 업체와 서비스 내용을 차별화할 수 있도록 외국 컨설팅업체와 제휴하고 자체 전문 컨설턴트 프로그램을 갖출 계획이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