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열기가 인터넷 방송국 서비스에까지 미쳤다. 인터넷 음악방송국 핫웨이브(http://www.hotwave.net)가 북한가요를 대상으로 한 노래방 서비스를 시작했다.
핫웨이브는 「휘파람」 「려성은 꽃이라네」 「행복」 「시간속에서」 「상처」 「내이름 묻지마세요」 「축배를 들자」 「선생님 생각」 「행복은 어디에 있나」 「어머니생각」 등 북한에서 인기를 모은 서정성 짙은 노래 10여곡을 갖췄다.
노래방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핫웨이브 노래방 서비스에서 원하는 노래를 클릭, 가수의 육성 원음 및 반주와 함께 가사가 흘러나와 그대로 따라부를 수 있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