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비스닷넷 이영규 사장

『현실과 가상공간 차이를 느끼지 못할 만큼 우수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벤처기업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최근 가상공간에 3차원 입체영상을 구현하는 솔루션을 개발해 화제를 모은 인터비스닷넷(http ://www.intervice.net)의 이영규 사장(40)은 목표가 뚜렷하다.

현재 상지대 산업공학과 교수인 이 사장이 개발한 솔루션은 입체영상으로 홈페이지를 제작하는 「원-뷰」, 놀이시설과 스포츠시설 등을 구현하는 「사이버-월드」, 특정 제품을 3차원 사진과 모델링 기술을 이용해 현실감있게 표현하는 「사이버-오브젝트」와 물류 흐름에 대한 실시간 정보제공이 가능한 「인터넷 랜드스케이프」 등 모두 4종이다.

지난 5월 대덕 21세기 회원사로 등록되는 등 보유한 기술능력이 이미 업계 선두로 평가받은 이 사장은 기획과 마케팅 역량을 제고시키기 위해 이달 중 전문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다.

올해 매출목표가 30억원이라고 밝힌 이 사장은 현재 사업 진행상황으로 미루어 목표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낙관했다.

이 사장은 『기존 솔루션보다 입체감을 한 차원 더 높여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국내외 업계 흐름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