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관망세 속에 ET지수는 2.92포인트 오른 280.40(잠정치)으로 마감됐다. 코스닥시장은 대영에이앤브이·에스엠엔터테인먼트 등 엔터테인먼트주와 주성엔지니어링·심텍 등 반도체 관련주들이 초강세를 나타냈지만 지수관련 통신3인방이 약세를 보여 전날보다 1.25포인트 떨어진 154.76으로 장을 마감했다. 거래소시장은 반도체 가격의 10달러선 진입이라는 호재를 발판으로 삼성전자와 현대전자가 강세를 띠며 오전의 하락세를 만회, 14.82포인트 오른 819.27로 장을 마쳤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