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코리아(대표 김용대)가 전자상거래(EC)와 인터넷시장을 겨냥한 인터넷서버를 선보였다.
SGI코리아는 인텔 펜티엄Ⅲ 제온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윈도NT와 리눅스를 지원하는 4웨이 기반의 서버 「SGI 1450」을 발표했다.
SGI 1450은 윈도NT와 리눅스를 모두 지원하며 핫스와프가 가능한 디스크드라이브 5대, 핫스와프가 가능한 여분의 파워서플라이와 팬, 핫플러스 PCI를 장착하고 있다. 또 1만rpm 드라이브, 64비트 입출력(I/O), 최대 8GB SD램 메모리, 2MB L2캐시 CPU, PCI 확장슬롯 8개 등을 탑재하고 있다. 리눅스용의 경우는 리눅스 운용체계(OS)에 쉽게 설치할 수 있는 리눅스용 「SGI 프로팩」을 별도로 제공한다.
SGI코리아는 SGI 1450의 발표로 SGI 1200, SGI 1400에 이어 「SGI 1000 시리즈」의 세번째 제품라인을 갖추게 됐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