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코소프트 인트라넷21
「인트라넷21」(http://www.intranet21.com)은 피코소프트가 지난해 11월 국내 처음으로 실시한 기업 업무 애플리케이션 임대사업(ASP)이다. 그룹웨어, 재무회계, 판매재고, 인사·급여·근태관리, 문서관리 등 기업에서 반드시 필요한 기본 업무 솔루션을 사용료만 받고 인터넷으로 빌려주는 이 서비스는 현재 신청업체가 1000개를 넘어설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앞으로 애플리케이션뿐만 아니라 원격교육, 정보서비스, 컨설팅, 전자상거래 입점 등 중소기업을 위한 종합적인 정보화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어서 올해 말까지 1만개 회원사 확보가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피코소프트는 올해 이 서비스로 중국·일본 등 아시아시장과 미주시장에도 진출해 세계적인 ASP서비스로 확대, 발전시킬 계획이다.
◇마패정보 마패V
「마패V」는 마패정보가 20여년동안 생산자원관리(MRP) 등의 분야에서 300여개 업체에 구축한 각종 업무시스템 노하우를 결집해 만든 전사적자원관리(ERP) 패키지다.
마패V는 특히 처음부터 대기업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군으로 대량 트랜잭션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경영분석·신용분석·이익계획·임원정보 등의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공급망관리(SCM)와 고객관계관리(CRM) 기능을 접목했으며 객체지향언어인 코바와 COM 등의 기술을 채택해 재사용성과 유지보수관리가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전자상거래(EC)를 지원하고 웹 환경과 연동이 가능한 인트라넷시스템으로 단기간 구축이 가능하며 해외 제품과도 경쟁이 가능하다는 것이 마패정보측의 설명이다.
이밖에 마패정보는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마패M, ASP서비스를 위한 마패A, 소스코드를 공개한 사업자용 ERP인 마패S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두일 슈퍼ERP
두일의 「슈퍼ERP」는 중소·중견기업 환경에 적합하도록 설계된 ERP 제품군이다. 슈퍼ERP는 제조업의 업무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표준화하며 네트워크 환경에서 전사적 업무흐름을 일원화·최적화해 정보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도록 해준다.
이 제품은 제조·유통업의 수주에서 출하까지 모든 업무를 PC상에서 관리할 수 있으며 네트워크에 분산된 각종 자원 공유를 통해 인원절감 및 생산성 향상 효과를 제공한다. 특히 한국적인 업무 특성을 제품에 반영했으며 국내 세금제도나 기업의 특화된 문화를 수용할 수 있는 유연한 제품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MS SQL서버 7.0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윈도 환경에서 운영된다.
◇온더아이티 날리지플러스
「날리지플러스」는 전자·제조·금융·서비스·유통 등 다양한 국내기업의 지식관리시스템(KMS) 구축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개발된 KMS 솔루션이다. 사용자 요구사항을 다양하게 반영했으며 코딩할 필요없이 마우스 클릭만으로 빠르게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식의 정의·수집·통제·관리·활용·저장·유지 등 지식관리의 생명주기를 효과적으로 지원하며 개인별 맞춤화면을 제공하는 마이포털 기능을 내장해 20여개의 윈도 중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것만을 선택해 화면을 구성할 수 있는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이밖에 웹 환경을 지원해 기업정보포털(EIP) 구현을 가능하게 해준다.
◇아이리스21 K-맨21
「K-맨21」은 아이리스21이 21세기 지식경영을 구현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개발한 종합적인 지식경영 솔루션이다. 단순한 지식검색 및 저장에 머무르는 1세대 KMS에서 탈피해 지식의 생성 및 활용, 이에 요구되는 조직·문화·업무·사람을 하나로 묶는 경영 마인드 중심의 KMS 솔루션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K-맨21에서 모든 지식활동이 발현되는 수단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전자우편이라는 점도 독특하다.
특히 K-맨21은 정보시스템의 최종 활용자가 결국 사람이라는 관점에서 출발하며 사람과 제도를 동시에 구현하는 입체적인 KM시스템을 표방하고 있다. K-맨21은 사내 직원을 지식근로자(K-맨)와 일반근로자(비 K-맨), K-맨의 운영자인 관리자로 구분해 7가지 규칙과 흐름에 의해 지식을 창출하고 소통, 관리한다.
◇유솔시스템즈 울티머스
유솔시스템즈가 공급하는 「울티머스」는 웹 기반 워크플로 솔루션으로 MS의 윈도NT와 트랜잭션 서버인 MTS를 통해 자원을 할당하고 트랜잭션을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이 제품은 디자이너(form application) 기능을 내장하고 있어 프로세스 디자인이 쉽고 자바스크립트나 HTML을 직접 쓰지 않고 끌어다놓기(drag & drop) 방식으로 웹브라우저 기반의 양식을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플로봇(flobot)이라는 워크플로 로봇을 이용해 기존 데이터나 외부 애플리케이션과의 연동을 가능하게 해준다. 이외에도 웹브라우저를 통해 업무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전자우편을 통해 업무를 통보하는 기능을 제공하며 설치 전에 미리 시뮬레이션해볼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