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인터넷 솔루션 업체인 아이비정보시스템(대표 정석현 http://www.ibe.co.kr)이 무선 인터넷 커뮤니티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 회사는 011, 016, 017, 018, 019 등 모든 이동통신 가입자들이 인터넷에서 자유롭게 커뮤니티를 구성해 이동통신망에 관계 없이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복합 커뮤니티 사이트인 룰루닷컴(http://www.rullu.com)의 시범 서비스를 마치고 상용 서비스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룰루닷컴 서비스는 아이비정보시스템이 자체 개발한 유무선 연동 솔루션을 통해 하나의 인터넷 주소(URL)로 WML, sHTML, mHTML, HDML 등 여러 가지 표준의 웹 문서양식을 이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아이비정보시스템은 룰루닷컴의 활성화를 위해 16일부터 개인정보관리기능(PIM), 채팅, 포인트제 등을 제공하고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삼성 애니콜 인터넷폰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 회사는 앞으로 온라인 발권 및 증권거래, 모바일 트레이딩(Mobile Trading), 모바일 e커머스 등의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스카이러브, 메가데이터커뮤니케이션, KCC정보통신, 지텍미디어, 인텔리그람 등과 네트워크 분야에서 제휴를 맺고 콘텐츠를 늘리는 한편 해외 진출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