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네트(대표 이유재 http://www.e-gamenet.com)는 일본의 의료기기 전문회사인 MHJC와 공동으로 자본금 100만달러 규모의 현지법인인 「Gamenet Japan(가칭)」을 설립, 일본시장 공략에 나선다.
게임네트는 이 회사에 자본금의 30%를 출자해 게임콘텐츠 및 온라인보드게임 솔루션과 자체 개발한 비즈니스 모델을 제공하고 MHJC는 자본금의 70%를 출자해 일본 현지에서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립되는 게임네트 재팬은 한국 게임업체가 일본에 설립하는 현지법인 중에 가장 큰 규모로 진출 분야도 그래픽 머드게임 분야가 아닌 보드게임 분야라는 점에서 높은 수익이 기대되고 있다.
게임네트는 일본 진출을 계기로 중국·미국·동남아 등 세계 각국에 현지법인을 설립, 본격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