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큐시스템(대표 박석기 http://www.newq.co.kr)은 하나증권의 주선으로 기업은행과 일은증권, 미국계 펀드회사인 인터베스트 등 기관투자가들로부터 총 18억원의 벤처자금을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뉴큐시스템은 PC오디오시스템인 「뉴큐」를 생산해 완성PC 제조업체들에 공급하는 벤처기업으로 지난 2월에는 삼성전기와 연간 50만대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 및 해외 PC오디오시스템의 시장개척에 나섰다.
이 회사는 투자 자금을 PC오디오시스템의 개발과 제품 마케팅에 사용할 계획이다.
박석기 뉴큐시스템 사장은 『이번 투자유치로 PC오디오시스템이라는 틈새시장에서 선두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며 『올해 수출 및 내수에서 목표인 82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