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텔이 노트북컴퓨터용으로 저소비전력형 2종을 포함해 총 5기종의 마이크로프로세서(MPU)를 19일 출시한다고 「C넷」이 전했다.
인텔이 이번에 내놓는 칩은 750㎒ 펜티엄Ⅲ, 650㎒와 600㎒의 셀러론, 저소비전력형으로 600㎒ 펜티엄Ⅲ와 500㎒ 셀러론 등이다.
특히 저소비전력형 2기종은 트랜스미터의 저소비전력형 칩 「크루소」에 대항에 나온 것으로 평균 소비전력이 600㎒는 1W, 500㎒는 2W를 밑도는 것으로 평가된다.
인텔은 이와 함께 같은 날 램버스 메모리를 채택하지 않고도 최신 펜티엄Ⅲ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칩세트 「815」도 내놓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번주중 이를 탑재한 데스크톱컴퓨터가 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