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뱅크(대표 조근후 http://www.servicebank.co.kr)와 종합금융VAN 사업자인 KIS정보통신(대표 손정현 http://www.kisvan.co.kr)이 상호 윈윈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두 회사는 최근 서비스뱅크 본사에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제휴 조인식을 갖고 이달부터 상용서비스에 들어가는 KIS정보통신의 정보화사업 부문에 대한 공동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
이에 따라 KIS정보통신은 이달 중순부터 한방분야를 시작으로 의료관리 종합솔루션을 제공하는 한편 의료기관·행망·금융권을 대상으로 무인의료종합관리시스템을 위한 키오스크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서비스뱅크는 이번 공동마케팅 및 서비스 계약에 따라 전국 각 지사 및 지점에서 KIS정보통신이 개발해 출시하는 모든 의료관리 종합솔루션 및 키오스크에 대해 영업·설치·AS 등을 맡게 된다.
손정현 KIS정보통신 사장은 『한방분야에 대한 의료관리 종합솔루션에 이어 다음달부터 양방 및 치과분야의 의료관리솔루션을 제공하고 앞으로 의료기관이나 금융권·행망 등에 키오스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컴퓨터에서 인터넷·네트워크 관련기술을 모두 확보하고 있는 서비스뱅크와 전략적 제휴를 맺게 됐다』고 말했다.
KIS정보통신은 그동안 카드VAN 사업에 주력해 왔으나 최근 의료관리 종합솔루션 개발, 무인의료관리를 위한 키오스크 제작·설치, 전자지불시스템 등으로 사업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