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신재철 http://wwww.ibm.co.kr)은 시스템관리 솔루션인 「티볼리 스토리지 매니저 4.1」을 발표하고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스토리지 관리 분야 영업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ADSM에서 이름이 바뀐 티볼리 스토리지 매니저는 모빌 컴퓨팅부터 IDC에 이르는 다양한 시스템 환경에서 기업 데이터를 보호하는 한편 SAN의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LAN을 거치지 않고 데이터 네트워크나 SAN을 통해 데이터를 전송하고 백업서버 한 대에서 동시에 멀티 클라이언트와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어 백업·복구 성능이 대폭 향상됐다.
또한 데이터의 크기나 네트워크의 특성에 따라 바이트·블록, 혹은 파일 단위로 데이터를 전송하기 때문에 모바일 환경에 적합하다는 것이 한국IBM측 설명이다. 이밖에 재해복구, 스토리지 공간 관리, 리포트 생성과 각종 애플리케이션이 추가로 제공된다.
윈도NT와 윈도2000, IBM AIX, 선 솔라리스, HP-UX 등 39개 이상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