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도 무선 인터넷으로 물류 및 영업관리

무선 인터넷 솔루션업체인 모빌씨앤씨(대표 황보영철)는 제약전문 솔루션 업체인 유한씨앤티(대표 나충균)와 물류 및 영업관리 프로그램 개발 및 공급에 관한 전략적 제휴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모빌씨앤씨는 무선인터넷 솔루션 mPOP을 제공하고 유한씨앤티는 mPOP 솔루션을 기반으로 제약 및 식음료 업계의 물류 및 영업사원을 위한 무선 환경에 가장 적합한 솔루션을 개발해 제공하게 된다.

mPOP 솔루션은 하드웨어에 새로운 형태의 가상 하드웨어를 소프트웨어로 구현하는 버추얼 머신(Virtual Machine) 기법을 이용한 기술로 이동전화를 통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유지보수를 위한 개발 플랫폼이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제약·식음료 사업 분야는 물론 도시가스 및 수도사업 분야, 물류·택배 분야, 보험·금융 분야 외에도 기타 공공사업 분야, 단문메시지서비스(SMS), 단말기 위치 정보기능을 이용한 모니터링 서비스 등의 기업과도 전략적 제휴를 맺어나갈 계획이다.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