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차일드코리아(대표 김덕중)는 동작전압이 서로 다른 두개 시스템 사이의 신호를 송·수신할 수 있는 트랜시버인 「74VCX163245」 「74VCX164245」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들은 두개의 공급전원을 사용하고 있으며 서로 다른 공급전원을 사용하는 버스 사이에서 16비트 양방향 비동기 통신용으로 개발됐다. 특히 이 제품은 같은 시스템 안에 있는 여러가지 전압 레벨 사이에서 빠르고 간편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무선통신, 휴대형 컴퓨터, 개인정보단말기(PDA) 등에 사용이 가능하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이 제품들은 최신의 상보성금속산화반도체(CMOS) 기술을 채택, CMOS 특유의 저소비전력을 유지하면서 최고의 속력을 낼 수 있다』며 『이 제품의 샘플 및 양산 공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인구기자 cl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