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명 언론사 사이트를 한글로 접속하고 이를 다시 한글로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가 선보인다.
한글 도메인 서비스업체인 넷피아닷컴(대표 이판정 http://www.netpia.com)은 웹번역 포털업체인 트랜스컴(대표 김규만 http://www.transco.co.kr)과 손잡고 해외 유명사이트를 한글 도메인으로 접속하고 바로 한글로 번역된 페이지를 열람할 수 있는 「넷피아 브라우저 4.6」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네티즌들은 뉴욕타임스·타임스·아사히신문·마이니치신문 등 영어와 일본어로 된 언론사 사이트를 한글 도메인으로 입력하고 동시에 한글로 번역된 뉴스를 볼 수 있다.
넷피아닷컴측은 『이 프로그램으로 일본어나 영어 실력이 부족한 사람도 한글로 각종 정보를 받아 볼 수 있어 인터넷 활용도는 물론 정보를 수집하는 데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넷피아 브라우저 4.6」은 넷피아닷컴의 홈페이지(http://www.netpia.com)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으며 일본어와 영어 번역 기능 외에 동호인 검색·영어사전·쇼핑몰 가격비교 검색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