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개발사 소프트맥스(대표 정영희)는 자사의 일본 현지법인이 드림캐스트용 타이틀 「골프합시다」의 일본내 유통을 시작으로 본격 영업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4월 도산한 드림캐스트용 게임개발사 버텀업을 소프트맥스가 인수해 설립된 일본 소프트맥스는 버텀업의 인기게임 「골프합시다」의 개발 및 발매를 승계했으며 앞으로 비디오게임기용 게임 SW의 개발 및 유통사업에 나서게 된다.
일본 소프트맥스는 우선 올 하반기에 이 게임의 확장팩인 「어팬드코스」 2개와 인터넷을 사용한 플레이가 가능한 「골프합시다2000」도 발매할 계획이며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PC게임인 「템페스트」 「서풍의 광시곡」 등의 일본내 유통도 병행할 방침이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