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코리아(대표 정용환)는 21일 저전력의 노트북PC 전용 마이크로프로세서 5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신제품은 공급전원에 따라 클록속도를 변환시켜주는 「스피드스텝」 기술과 소비전력 1W 미만의 저전압기술이 적용됐다.
출시 제품은 △모바일 펜티엄Ⅲ 750㎒(562달러) △모바일 펜티엄Ⅲ 600㎒(316달러) △모바일 셀러론 650㎒(181달러) △모바일 셀러론 600㎒(134달러) △저전력 모바일 셀러론 500㎒(134달러) 등이다.
인텔코리아는 이들 제품이 저전력으로도 처리속도가 빨라 트랜스메타의 크루소시리즈가 상대적으로 우위를 차지해온 저전력 마이크로프로세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했다.
<김인구기자 cl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