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분야의 산학협동 차원에서 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올해로 4회째 개최하는 「대학컴퓨터마케팅 경연대회」에서 연세대 상경계열학부(사진)가 대상을 차지했으며 경희대 국제경영학부와 한림대 언론정보학부가 각각 금상을 차지했다.
전국 마케팅 관련학과를 중심으로 한 학기 동안 특정 주제에 대한 사전조사, 전략수립, 실행프로그램 수립 및 집행, 사후조사 등 일련의 마케팅 활동을 학생들 스스로 실행하게 하는 이 행사에는 전국 19개 대학이 참여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이유재 교수는 『이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 대부분이 당장 실전에 투입하더라도 하등 손색이 없을 것 같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대회 수준이 향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