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진출하려는 국내기업들이 손쉽게 일본 도메인을 등록할 수 있게 됐다.
일본은 현재 「1기업(조직) 1도메인」을 원칙(JPNIC의 도메인명 등록에 관한 규칙)으로 하고 반드시 일본내 법인등기가 있어야 도메인 등록이 가능하다. 일본 인터넷 시장의 이러한 상황을 감안해 후이즈(대표 이청종 http://www.whois.co.kr)의 일본지사인 후이즈재팬(대표 고창용 http://whois.ne.jp)은 도메인등록과 함께 법인설립 패키지서비스를 실시한다.
일본 도메인을 등록하려는 업체는 후이즈재팬이나 후이즈 사이트에 접속해 「일본도메인 등록」메뉴로 도메인 검색·등록을 할 수 있다.
일본에 법인이 있는 경우에는 18만∼22만원의 비용이 드는 도메인 등록만 하면 되고, 일본내 법인이 없는 경우는 법인설립 패키지서비스를 이용해 법인등록에서 도메인등록까지 할 수 있다. 법인설립 패키지 비용은 20만엔(약 242만원)이다.
법인설립 패키지서비스는 후이즈 일본지사와 도메인 등록업체가 합자회사를 설립해 도메인을 등록하고, 이후 등록업체가 일본에 진출하게 되면 합자회사를 인수받는 형식이다.
현재 드림위즈(http://www.dreamwiz.co.jp), 아이누리 커뮤니케이션(http://www.shareware.co.jp), 서울나비닷컴(http://www.seoulnavi.co.jp), 엔써러(http://www.answerer.co.jp) 등이 후이즈재팬을 통해 일본법인 설립 및 일본도메인 등록을 마쳤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