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지오스테크널러지, 전자지도 「G맵」
지오스테크널러지(대표 박인철 http://www.geostechnology.com)는 지역별 권역·등급과 좌표계는 물론 대부분의 데이터 형식을 지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지도인 「G-맵」을 선보였다.
타운넷이라는 자회사를 통해 매일 업그레이드되는 G맵은 서울과 6대 광역시, 전국 80개시, 184개 읍의 정밀지형도와 지번도를 포함한 새로운 개념의 3세대 전자지도 데이터다. 1 대 2만5000의 전국지도와 1 대 5000의 특별시·광역시 지역 정보로 구성됐으며 자체 포맷인 SDF를 비롯해 RMF·REF·DXF·DGN 등 대부분의 전자지도 파일 형식을 지원한다.
2>GIS소프트, 3차원 GIS 애플리케이션
GIS소프트(대표 정동회 http://www.gissoft.com)는 일반적인 2차원 지형공간 정보를 인터넷상에서 3차원 멀티미디디어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3차원 GIS용 종합 애플리케이션을 출품했다.
이 회사가 개발한 3차원 GIS 솔루션인 「네오맵 3D 3.0 & 플러그인」은 전자지도와 지형정보를 3차원으로 구축, 분석하고 이를 인터넷에 곧바로 서비스함으로써 사용자가 입체적으로 각종 GIS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3차원 GIS용 소프트웨어 엔진의 집합이다. 실제로 이 제품은 등고선(DEM) 데이터 생성, 관리용 소프트웨어는 물론 플러그인 기능으로 일반 인터넷 사용자가 3차원 GIS 데이터를 확인해볼 수 있는 각종 뷰어 프로그램도 포함하고 있다.
3>이지웨이, 인터넷 GIS 솔루션
이지웨이(대표 김경오 http://www.easyway.co.kr)는 자체 개발한 웹 환경의 GIS 검색엔진인 「이지맵-인트라」와 모빌 GIS 솔루션인 「이지맵-모비i」를 출품했다.
「이지맵-인트라」는 인터넷 환경에서 지리정보에 대한 경로검색, 지형지물, 지번, 영역, 분류검색 기능을 제공하며 원·선·다각선·자·아이콘 등의 입력기능을 이용해 사용가 임의로 약도를 편집하고 저장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선보인 「이지맵-모비」는 윈도CE 를 기본 운용체계로 하는 팜PC나 HPC 등의 각종 이동단말기상에서 전국단위의 지리정보를 무선데이터통신(CDMA·PCS)을 통해 서버시스템에서 다운받아 출력,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이다.
4>에버소프트, VR 개발툴
에버소프트(대표 백성용 http://www.eversoft.co.kr)는 미국의 가상현실(VR)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EON사의 각종 VR 개발툴을 선보인다.
EON사의 VR 소프트웨는 개발툴인 「EON 스튜디오」, 기능확장툴인 「EON 이머시브」 「EON SDK」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이용해 제작된 VR 문서를 웹브라우저에서 읽을 수 있도록 하는 「EON 뷰어」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EON사의 VR 툴들은 윈도 98·NT 기반 PC에서 구동되며 엑셀이나 파워포인트, 워드 등 마이크로소프트의 모든 오피스 제품에 시뮬레이션 삽입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에버소프트는 무선 광통신 브리지인 독일 GoC사의 「모노링크」 제품도 선보였다.
5>네오이데아, 3차원 VR 솔루션
VR전문업체 네오이데아(대표 김종현 http://www.neoidea.co.kr)는 3차원 VR 솔루션인 「제네시스 1.0」을 이번 전시회에 내놓았다.
이 제품은 네티즌이 가상 도시내에서 아바타 이동과 문자채팅을 동시에 수행하며 3차원 VR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인터넷 기반의 가상현실 솔루션이다. 또한 아파트 등 각종 건축물 내부구조를 3차원 가상공간으로 구현하는 가상 모델 하우스 구축에도 활용될 수 있다.
특히 네오이데아는 네티즌 상호간 음성채팅 기능을 탑재한 「제네시스 2.0」 버전도 곧 출시할 계획이다.
6>한국디지털지도, 전자지도 CD롬
지리정보시스템(GIS) 업체인 한국디지털지도(대표 김성환 http://www.koreamap.pe.kr)는 최신 업그레이드된 전자지도 CD롬 제품인 「로드파일럿2000」과 「로드파일럿 프로2000」을 이번 SEK전시회에서 선보였다.
수년간의 실제 지형조사 과정을 거쳐 완성된 이 제품은 서울과 6대 광역시를 포함한 전국의 전자 지리정보 데이터를 수록하고 있으며 총 32만개의 지명과 주요 시설명을 350여 종류로 분류, 검색해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지도책의 장점과 전자지도의 장점을 결합, 지도찾기가 편리하며 레벨 선택, 지도이동 등의 새로운 기능도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