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랜드>
소프트랜드(대표 신근영)는 소프트웨어 유통회사인 소프트타운을 모체로 1996년 설립된 중견 소프트웨어 개발·유통회사다.
소프트랜드는 국내외 소프트웨어 기업인 시만텍, MS, 파이널데이터, 파스톤, 알파오메가, 리눅스코리아 등과 제휴해 독점 또는 총판계약을 맺고 있다.
이번 SEK2000 전시회 기간 중에 확보된 16개 부스를 유틸리티관, e비즈니스관, 시큐리티관 그리고 e익스체인지관으로 구분해 전시할 예정으로, 유틸리티관은 시만텍 고스트, 파워퀘스트 파티션매직, 파이널데이터, 닉스전자의 사이넷, 아란타의 트윈넷 등의 유틸리티 제품을 선보이며, e비즈니스관은 풋프린츠, 트래픽미터, 버추얼 드라이브, 팝쇼 등의 인터넷 기반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큐리티관은 지문인식 시스템인 U.are.U, 거짓말 탐지제품인 트러스터 등의 보안관련 제품들을 전시한다. 그리고, B2B 협력사인 e익스체인지도 참가해 홍보 및 회원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크로스티이씨>
크로스티이씨(대표 권용주)는 지난 10여년 동안 무정전전원공급장치(Uninterruptible Power System)를 개발·생산하는 업체로 마이크로프로세서형 UPS, 부하분담형 UPS인 파워래이드를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크로스티이씨는 최근 스위치 UPS를 개발해 UPS를 디지털화했다. 이를 통해 원가를 절감했고, B2B·B2C에 적합한 제품으로 향후 UPS의 보급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크로스티이씨는 정보사회로의 발전이 가속화됨에 따라 과거 컴퓨터 및 인터넷 장비 자체의 보호에 치중하던 것과는 달리 정보가 더 중요하다는 생각에 인터넷상의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는 온라인 UPS의 생산 및 공급에 주력하고 있다.
국내시장에서 크로스티이씨는 하나은행, 메리츠증권 등 금융권, 롯데리아를 포함한 서비스 산업 및 250개 군부대에 자사의 UPS를 공급하고 있다.
<소프트캠프>
소프트캠프(대표 배환국)는 현재 피씨키퍼라는 시스템 보호·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해, 국내 판매 및 일본에 수출중이며, 이를 기반으로 데스크톱 PC의 관리와 보안 관련 제품군을 개발하고 있는 업체다.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소프트캠프는 기존에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프로그램과 아이디어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피씨키퍼는 이러한 목적의 첫번째 작품이며, 최근 시큐웨어라는 데스크톱 PC 보안 프로그램 출시로 보안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소프트캠프는 앞으로 보안·관리 관련 제품들과 그래프 기반의 인터넷 검색 엔진, 인공생명 기술을 이용한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ETC(대표 최재중)는 이피코리아를 모기업으로 지난 1월에 설립된 회사로서 미국 YUASA-EXIDE사의 국내독점 판매권과 덴마크 SILCON사(현 APC사)의 국내독점판매권 등을 가지고 있다.
ETC는 이번 SEK2000 전시회에서 「델타컨버전」이라는 새로운 방식의 무정전전원공급장치인 SILCON사의 DP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제품은 ISO14000인증 제품으로 입력파워 팩터가 1이며 95% 이상의 고효율로 향후 유지비용이나 로스비용이 낮은 게 장점이다. 또 일정주기로 UPS 상태 및 배터리상태를 체크해 사용자에게 알려줌으로써 UPS고장으로 인한 문제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 소형 UPS시장의 60% 이상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스마트 UPS 시리즈(SMART UPS Series) 등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ETC는 소형 UPS시장의 성공을 바탕으로 중대형시장에도 이어간다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
<에이코시스템>
에이코시스템(대표 박주석)은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크로라이드그룹의 UPS가 한국에 소개된 후 제품의 신뢰도 및 디자인,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등이 호평을 받아 1999년도 서울국제종합전기기기전(SIEF)를 계기로 크로라이드 UPS의 국내 독점 판매 및 AS 업체로 설립됐다.
이번 전시회에 전시·소개되는 UPS 소프트웨어 「Vigilant-7」은 윈도95·98, NT, 유닉스계열, 리눅스 등 모든 OS환경에 적용되며, UPS 파워에 대한 모든 이벤트기록, 모니터링 및 데이터 로깅이 가능하다. 사용자 부재시, 전원 문제 발생시 사용자 호출 및 시스템 자동셧다운 기능, 시스템 재부팅 기능, 임의 셧다운 일정 관리기능, 네트워크상 브로드캐스팅, 명령 기능, 배터리 자동 테스트 및 보호기능 수행, 수명연장 기능 등을 제공한다. 또한 네트워크상 SNMP도 지원한다.
<고려정보통신>
홈케어 서비스 업체인 고려정보통신(대표 이광호)은 「원격건강관리서비스」 사업체다.
원격건강관리서비스는 가입자의 가정이나 사무실에 설치된 생체감지용 단말기를 통해 가입자의 혈압, 심전도, 혈중산소포화농도 등을 매일 1회씩 정기적으로 측정하고, 측정한 데이터는 전문의가 검토·진단해 주의사항 및 대처방안 등을 가입자에게 통보해주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가정과 서비스 중앙통제센터인 「메디케어 센터(Medicare Center)」, 전문의료진이 인터넷으로 상호 연결되어 실시된다.
고려정보통신은 원격건강관리서비스를 위해 생체감지 측정기능과 통신기능을 갖춘 가입자용 단말기 「메디스테이션」과 서비스 중앙 통제센터 구축을 위한 관제시스템을 개발했다.
또한 고려대 안암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중앙병원, 건국대 충주병원 등의 전문 의료진과 협력해 「원격의료 연구소」를 설립, 서비스를 위한 준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