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TV네트웍스, TV통한 사이버 주식거래 서비스 실시

인터넷TV 업체인 인터넷TV네트웍스(대표 김명환 http://www.intvnet.com)는 다음달부터 TV를 통해 가정에서 주식정보와 실시간 주가 등을 확인하고 거래도 할 수 있는 「인터넷TV 홈트레이딩 서비스」를 실시한다.

인터넷TV네트웍스는 최근 보안 소프트웨어 전문 개발업체인 소프트포럼과 협력해 TV용 보안인증 프로그램과 전자인증 솔루션을 개발, 자사 인터넷TV용 세트톱박스에 탑재한 데 이어 굿모닝증권과 TV를 통해 홈트레이딩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인터넷TV용 세트톱박스를 연결한 TV를 통해 가정에서도 간단한 리모컨 조작만으로 실시간 주가 변동, 주가지수 및 시세정보, 관심종목 등을 확인하면서 주식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

TV를 통한 홈트레이딩 서비스가 실시되는 것은 이번이 세계 최초다.

인터넷TV네트웍스는 이번에 실시하는 홈트레이딩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증권정보 제공업체인 팍스넷과 와우TV 및 연합뉴스 등 이미 전략적 제휴를 맺은 업체로부터 실시간 증권 정보를 제공받기로 했다.

또 빠르고 원활한 증권거래를 위해 매도·매수·정정·취소·조회 등 증권 거래에 필수적인 메뉴를 바로 실시할 수 있는 핫키를 설정해 사용의 편리성을 높였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