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서비스(대표 송정웅)가 하절기 특별 순회서비스단을 발족해 오는 8월말까지 여름철 가전제품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한다.
대우전자서비스는 수해규모에 따라 세가지 등급으로 차량 및 인원을 구성해 수해지원 서비스팀을 편성했으며 수해 발생시 신속하게 투입하기 위해 상시대응 체계를 갖췄다고 밝혔다.
또 침수제품 무상점검 특별서비스 시행시 침수제품의 관리 및 손질요령 등을 자세히 설명한 전단지를 배포하는 한편 50여대의 세탁기를 침수지역에 설치해 무료 빨래방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대우전자서비스는 지난해 파주·연천 등 수해지역에 300여명의 전문 서비스요원과 특장차 등 200여대의 차량을 배치해 2만여건의 수해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