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EDS 사내벤처 이노아이, ESP서비스 실시

LGEDS시스템(대표 오해진)의 ASP 사내벤처인 이노아이(팀장 오병기 http://www.inno-i.com)가 기업경영 관련 전문가 서비스인 엑스퍼트 서비스 프로바이더(ESP) 사업에 착수한다.

ESP는 중소·중견 기업의 법률·특허·회계·세무·금융 등 전문적인 노하우가 필요한 각종 업무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프로바이더(ASP)를 이용해 온라인 형태로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를 위해 이노아이는 유미특허법률사무소(대표 김원호 http://www.umi.co.kr), 안건회계법인(대표 김학수 http://www.ahnkwon.co.kr), LG캐피탈(대표 이헌출 http://www.lgcapital.co.kr), 컴팩코리아(대표 강성욱 http://www.compaq.co.kr), 로터스코리아(대표 남덕우 http://www.lotus.co.kr), 새롬정보써비스(대표 진성철 http://www.saerom.co.kr) 등과 ESP 제공에 관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유미특허법률사무소와 안건회계법인은 각각 ESP 서비스 가입 고객의 법률·특허 관련 상담과 회계·세무 관련 자문 서비스를, LG캐피탈은 금융 정보, 상담과 신용대출·리스·법인카드 발급 등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컴팩코리아·로터스코리아·새롬정보써비스는 ESP 시스템 구축을 위해 서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이노아니는 이번 ESP서비스를 산업정보·언론 매체·교육·경영 컨설팅·인사 등 중소·중견 기업 경영전반에 관한 종합적인 서비스로 확대, 향후 기업 전체 업무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비즈니스 서비스 프로바이더(BSP)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LGEDS내 ASP사업을 전담하는 사내벤처로 출범한 이노아이는 국내 중견 제조업체인 제이텔과 영실업에 대해 국내 최초로 ERP·그룹웨어 ASP 서비스를 제공중이며 오는 하반기에 독립, 분사할 계획이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