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데이타시스템(대표 최병인)이 국민은행에 몬덱스 전자화폐 시스템을 공급해 종합전시장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종합전시장에 설치되는 전자화폐 시스템은 몬덱스 카드를 충전할 수 있는 단말기다. 이 시스템은 국민은행 계정계 호스트와 실시간으로 지불결제를 처리할 수 있으며 인터넷 뱅킹은 물론, 전자화폐 충전과 환불기능을 가지고 있다. 효성은 우선 20대 정도를 설치하며 점차 이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효성데이타는 이에 앞서 몬덱스 본사와 몬덱스 전자지불 시스템 독점개발과 운영에 관련해 전략적으로 제휴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