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유니버시아드 11차전 대진표

대학생들만의 게임축제 「코리아 유니버시아드 게임리그」 11차전이 28일 부천 소재 씨마 1020 이벤트 홀에서 열린다.

특히 금주에는 국산게임을 이용한 특별 이벤트인 「킹덤언더파이어 최강전」이 펼쳐진다. 판타그램에서 제작한 「킹덤언더파이어」는 출시 전부터 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국산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출시와 함께 국내 프로리그 정식종목으로 채택될 것이 확실시 된다. 판타그램과 PKO는 지난 5월 LA E3쇼 당시 미국 현지와 한국을 연결한 킹덤언더파이어 한미대항전을 개최, 전시회 참가자들 및 한국 게이머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이벤트에는 한미최강전 우승자인 유니비드 소속의 김태훈 선수를 비롯해 로렉스의 봉준구 선수, SM 소속의 김선구 선수 등 킹덤언더파이어의 베타테스터로 활동하며 기량을 익힌 유명 프로게이머 8명이 출전, 한국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이 리그의 전 실황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케이블TV인 YTN에서, 그리고 PKO 전용사이트(http://www.PKO.co.kr)에서 볼 수 있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