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만든 디지털 미디어 검색엔진으로 세계시장을 제패하겠습니다.』
검색엔진 전문회사 서치캐스트(http : //www.searchcast.net) 박세영 사장의 사업목표다.
박세영 사장은 정보통신연구원(ETRI)에서 18년간 정보검색분야에서 연구생활을 해온 이 분야 최고의 엔지니어 출신으로 지난 5월 벤처 경영인이라는 새로운 인생에 도전했다.
그가 새로운 둥지를 튼 서치캐스트는 디지털 미디어 검색엔진 전문 개발회사. 올해 초 전자상거래 전용 검색엔진인 「XR-EC 서버」를 개발해 롯데닷컴·인터파크·알짜마트·북스포유 등 국내 유수의 인터넷 쇼핑몰에 공급했다.
또한 서치캐스트에서 개발한 「내용기반」 디지털 미디어 검색엔진은 기존의 검색엔진이 이미지 파일에 대한 텍스트를 검색하는 것에 비해 텍스트가 아닌 이미지를 통해 검색할 수 있는 기술로 독보적인 기술력이라 할 수 있다.
박 사장은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의 형태는 오디오·비디오·이미지 등 모든 디지털 미디어를 포함하고 있다』며 이제 디지털 검색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한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