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의 대북 진출 확대를 위해 중소기업 남북경협 지원업무를 시작한다.
중진공은 29일 오전 10시 여의도 중진공 본사에서 박재규 통일부 장관, 김영호 산자부 장관 등 관계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남북협력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사업추진 계획은 △사업계획단계(상담, 사업계획 검토, 대북 사업 제안) △사업확장단계(시설 및 운전자금 지원) △사업추진계획(기술지도, 연수, 판로 지원) 등 3단계로 진행된다.
대출기간은 시설자금 8년(거치기간 3년 포함), 운전자금 3년(거치기간 1년 포함)이며 지원금리는 연 8%다.
<장관진기자 bbory5@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