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전자신문·전자부품연구원 공동 기획... 부품·소재산업의 르네상스를 위해

전자신문에서는 낙후된 국내 부품 및 소재산업의 현주소와 문제점을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부품 및 소재산업의 선진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7월부터 전자부품연구원과 공동으로 「부품·소재산업의 르네상스를 위해」라는 주제로 총 25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에 기획연재물을 싣습니다.

최근 수입증가율이 수출증가율을 앞지르면서 전자산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는 주요 핵심부품의 국산화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벤처기업 붐은 전자부품 소재산업을 굴뚝산업으로 깎아내리면서 관련업계 종사자들의 사업의지와 근로의욕을 꺾고 있습니다. 이같은 산업구조와 인식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국내 전자산업은 영원한 2등에 머물 것입니다.

전자산업이 대외 의존적 구조의 틀을 깨고 국제경쟁력을 지닐 수 있기 위해서는 부품 및 소재산업의 육성이 시급합니다. 국내 부품 및 소재산업계가 다시 의욕을 갖고 연구개발 및 사업에 매진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 또한 중요합니다.

이에 전자신문은 본지 취재기자와 부품연구원의 전문가로 구성된 취재팀으로 부품·소재업체들을 밀착 취재해 이들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숨김없이 전달하고 그 대안을 제시하려 합니다.

또 미국·독일·일본·대만·이스라엘 등 세계 부품·소재산업 강국을 찾아 현지 업체와 정책 당국자들로부터 우리가 수용할 만한 육성정책도 담겠습니다.

아무쪼록 이번 기획시리즈가 부품·소재산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기폭제가 되길 바라며, 독자 여러분의 많은 조언과 질책을 기다립니다.

◇제보 및 문의 전화 : 전자신문 산업전자부 (02)679-3174, hs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