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헤란밸리 소식>나라비전, 심장병 환자 돕기 나서

「인터넷사이트를 통해 훈훈한 이웃의 정을 느껴봐요.」

웹메일 솔루션업체인 나라비전이 자사 메일사이트인 깨비메일(http://www.kebi.lycos.co.kr)의 「소중한 사랑」이란 코너에서 심장병 환자 돕기에 나서 화제다.

한국심장재단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심장병 환자들에게 수술비 150만원씩을 지원하게 된다.

환자는 한두 달 동안 소중한 사랑 코너에 소개되는데 네티즌이 자신의 홈페이지에 소중한 사랑 배너를 달면 나라비전측에서 이 네티즌의 이름으로 1000원을 적립해준다.

후원에 직접 참여를 원하는 네티즌은 은행계좌로 한국심장재단에 기부할 수도 있다. 모금액이 수술보조금 150만원에 못미칠 경우 나라비전측이 부담한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