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회장 김재철)는 사이버무역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민간자격인 「사이버무역사」 자격시험 제도를 도입, 오는 11월 19일 첫 시험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무역협회는 『인터넷 등을 통한 사이버무역이 활성화되면서 다국적 기업과 대기업들은 사이버무역팀을 신설하는 등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으나 중소기업과 지방소재기업은 전문인력이 없어 기존 무역거래 형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사이버무역 전문인력을 양성, 공급하기 위해 이 제도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원서접수는 오는 10월 9일부터 11월 4일까지이며 합격자 발표는 12월 4일이다. 한편 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는 이 시험에 대비한 강좌를 오는 9월 개설할 예정이다. 문의 무역아카데미 무역연수팀 (02)6000-5363
<장관진기자 bbory5@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