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어로마자표기법이 전면 개정됨에 따라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한글주소를 손쉽게 로마자로 변환시켜 주는 사이트가 있어 화제다. 본지 5일자 22면 참조
언어과학(대표 정회선)은 기존에 운영해 오던 「주소 한영변환기」를 새 로마자표기법에 따라 새롭게 단장하고, 문화관광부 고시에 맞춰 7일 정식 서비스에 들어간다.
이 회사의 홈페이지(http://www.clepsi.co.kr)에 접속, 영문화하고자 하는 인명이나 지명 또는 주소 등을 「한·로마자변환기」에 입력하면 동시에 그 결과물을 볼 수 있다.
또한 일반인은 물론 신문·방송·출판업 종사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인 「포네티카」를 통해서는 영문 인명·지명의 올바른 한글 표기법을 확인할 수 있다.
<유경동기자 ninan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