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 계열 벤처캐피털인 TG벤처가 홍콩 현지법인을 설립한다.
금융감독위원회는 7일 제13차 정례회의를 열어 홍콩 현지법인(가칭 TG아시아벤처) 설립을 위해 TG벤처가 신청한 주식취득건을 승인했다.
TG벤처는 최근 급속한 성장단계에 있는 중국 등 아시아지역의 유망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국내 벤처기업의 아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홍콩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TG아시아벤처의 자본금은 미화 400만 달러(약 45억원)며 TG벤처가 100% 출자한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