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소(소장 최동환)는 한국우주정보소년단(이사장 이상희)과 공동으로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2박3일 과정으로 제1회 항공우주과학자 체험교실을 연다.
우주센터 건립 및 2005년 자력 로켓으로 인공위성 발사, 신개념 항공기 개발 등 항공우주 개발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항공우주과학자가 미래 항공우주과학자를 꿈꾸는 꿈나무들에게 연구현장에서 강의를 펼치는 과학교실인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 최초로 전문연구소가 관련 연구분야와 관련해 일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캠프 형식을 빌어 교육기회를 마련하는 자리다.
특히 이번 체험교실에서는 항공우주연구소의 중점 연구분야인 로켓·인공위성·항공 등의 분야로 나눠 △로켓분야 류정주 박사 △인공위성분야 김진철 박사 △항공기분야 임철호 박사 등 관련 연구원들이 참가하게 된다. 또 인공위성 시험동과 아리랑위성 관제국, 로켓 시험동, 항공기 시험동 등 과학자들의 연구현장을 견학한다.
신청자격은 초등학교 5학년 이상 청소년으로 선착순 120명이며 신청시 별도의 참가비를 부담해야 한다. 문의 (02)549-6370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