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백업 전문 ASP 업체인 지오이네트(대표 전성영)는 IBR(대표 류지선)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IBR의 NPIX센터에 입주한 기업 서버들의 데이터 백업서비스를 대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IBR에 입주한 기업들은 자사의 서버가 다운되는 등 고장을 일으키더라도 개인의 정보는 물론 기업업무에 관련된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코로케이션 금고서비스(Colocation Vaulting Service)라 불리는 이번 지오이네트의 백업서비스는 데이터센터내에 입주한 각 기업의 중대형서버를 데이터센터 내의 자체 네트워크로 연결, 백업을 대행해 주는 서비스다.
또 개별기업에서 관리, 운영하기에 부담이 큰 서버의 백업을 별도의 설비 없이 저렴한 비용으로 전문가들이 운영과 관리를 대행해 줌으로써 서비스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으며 경제적인 측면에서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