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사이버 커뮤니티 아파트가 등장한다.
네티존(대표 이상윤 http://www.netizon.net)은 테크노필(대표 최재학 http://www.hihome.com) 및 웹데이터뱅크(대표 김대신 http://www.wdb.co.kr)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사이버 커뮤니티 아파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3사는 「오마이타운(http://www.ohmytown.com)」이라는 이름의 사이버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는데, 네티존은 초고속 인터넷 인프라를, 테크노필은 홈페이지 및 쇼핑몰 구축 기술을 제공하게 되며 웹데이터뱅크는 서비스에 필요한 서버 공급, 교육, 컨설팅 및 유지·보수를 담당하게 된다.
이 서비스는 우선 LAN을 기반으로 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지역민들간의 친목을 도모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서 반상회, 동호회 등의 커뮤니티 메뉴도 지원한다. 또한 주변 상가의 인터넷 쇼핑몰을 개설해주며 주문형 비디오(VOD), 날씨, 요리 등의 가정정보, 관공서 민원, 홈쇼핑, 영상통화, 아파트 보안, 원격진료, 증권·재테크, 멀티미디어 교육, 게임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제공하게 된다.
이 서비스는 오는 11월 분당지역 아파트에서의 시범서비스를 거쳐 연내 전국 대도시로 확대될 예정이다.<김인진기자 ij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