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대표 이원철)은 조명 포털 사이트인 「올라이팅(http://www.allighting.co.kr)」을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올라이팅은 인테리어회사, 건설회사, 전기설비업체, 설계사무소 등 조명기기 구매자와 조명기기 제조업체를 직접 연결시켜주는 사이트로 현재 50여개 업체 1만여종의 조명기기가 등록돼 있다.
올라이팅의 이원철 사장은 『현재 30여개 업체의 제품을 추가로 등록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국내 200여개 조명업체의 모든 제품을 등록시킨다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특히 이 사이트는 형광등, 할로겐 매입등 등 건설현장에서 수요가 많은 제품 구매를 위한 공동구매 코너, 재고상품을 싼값에 구매할 수 있는 덤핑구매 코너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며 다음주부터는 역경매 코너도 개설된다. 또 사이버 조명 디자이너를 확보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조명기구까지 직접 설계해준다. 파란은 현재 13명의 사이버 조명 디자이너를 확보했으며 30명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