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애니메이션 전문업체인 오콘(대표 김일호 http://www.ocon.co.kr)이 정보통신부의 선도기술 개발보급 지원사업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콘은 자사가 수행하는 디지털 애니메이션 제작을 위한 모션 편집 시스템(MES) 개발사업에 이달부터 내년말까지 정부의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MES에 의한 디지털 애니메이션 제작기술은 영상물 전체를 모션 캡처를 통해 제작하던 기존 디지털 애니메이션 제작공정을 모션 데이터베이스에서 관리되는 단위 모션들의 조합으로 대체해 준다.
또 기존 애니메이션 제작과정에서 수작업으로 처리되던 많은 부분들을 자동화, 시간당 제작단가를 크게 줄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김인진기자 ijin@etnews.co.kr>